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도 1학기 총무를 맡게된 4학년 김희영 입니다.
간호대학 커리큘럼은 교수님들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께서 고심하여 구성하셨기 때문에
매우 체계적이며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며 큰 불편함 없이 기본부터 성인,모성,아동,정신까지 차근차근
잘 배워왔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개선되야할 점을 찾자면 저는 건강사정이라는 과목에 대한 중요성에 비해
1)그 과목이 가지고 있는 학점과 2)강의 시간이 너무 타이트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3)과목을 배우는 시기가 건강사정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그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때라서 너무 이른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간호학과 특성상 배우는 과목들이 많기 때문에 
각 과목당 학점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작은 학점과 짧은 강의 시간을 차지할 수 밖에 없고, 
또한 3~4학년 때 배우는 과목들이 핵심적이고 더욱 방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2학년 1학기에 배워야 했단 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이러한 부분이 개선되면 좋겠으나 위의 내용과 같은 이유로 불가능하다면 다른 학우들이 말한 다른 좋은 의견들이 반영되어 KUCON이 더욱 발전해나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