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학년 1학기 과대를 맡은 김지현입니다. 한 학기동안 과대를 맡으며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실습 요건 미리 공지하기
3학년 1학기 과대가 제일 힘들고 바쁘다고 생각되는 점이 바로 실습 요건 서류와 증명사진 등을 다함께 받아야하는 것인데, 2학년때부터 예방접종을 미리 맞아라 등의 말을 듣긴 하지만 실제로 2학년 때 미리 맞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공지를 하고 서류를 걷을 때 쯤이면 그제서야 예방접종을 맞으러 가고, bls를 하러 가는 학생들이 종종 있어 실제 실습을 나가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수 요건을 2학년 2학기부터 차차 시작해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실습에 대한 정보 제공
물론 선배들에게 물어보고 많은 이야기를 들어 실습에서 어떤 것을 배우고, 무엇을 하는지 대충은 알고있지만 3학년 1학기가 시작하는 3월에 미리 OT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먼 곳에서 통학하는 친구들은 데이번에 새벽 3~4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발하는데 미리 일정이 나온다면 이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개설 과목 및 졸업 요건
지금 3학년의 대부분은 16학번이고, 휴학한 몇몇 선배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윗 학번과 현 학번의 졸업요건이 조금씩 다르고 개설되는 과목도 달라 복학한 선배들은 졸업요건에 대해서도 헷갈리고 개설과목도 달라 수업을 더 들어야하거나 들을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졸업요건을 정확히 명시해주시고 개설과목도 휴,복학에 차질없이 잘 개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더 좋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발전하는 간호대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